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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만들기 이야기

시 - 사랑을 위한 협주곡

사랑을 위한 협주곡



누구나 사랑할 자격은 있으나

누구나 이별할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하는 그것은 자유이나

이별하는 그것은 자유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그것은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이별하는 그것은 혼자서만은 할 수 없습니다.


사랑할 때는 모든 것이 용서될 수 있지만

이별할 때는 용서될 수 있는 것만 용서될 수 있습니다.


사랑할 때는 겨울도 봄이지만 

이별할 때는 봄도 겨울입니다.


사랑할 때는 울어도 행복하지만

이별할 때는 웃어도 눈물이 납니다.


부디,사랑을 위하여 사랑하였거든

이별 역시 사랑을 위하여 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이별하는 그것이 사랑하는 것보다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십시오.




구구절절 맞는 말을 시로 승화 시겼네요.


부디 이별 앞에 있다면

조금만 아프고 

조금만 상처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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