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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특집 후기] 두 아들과 함께한 가족 반지 체험 – 네 사람의 손끝에 깃든 사랑

by 범계반지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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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을 운영하다 보면 잊히지 않는 하루가 생깁니다.

며칠 전, 두 아들과 함께 가족 반지를 만들러 오신 네 가족을 만났어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초등학생과 중학생 아들 두 명.

처음엔 조금 조용했지만, 반지를 두드리는 시간이 흐르면서

네 사람 사이엔 따뜻한 분위기가 피어났습니다.

[가정의 달 특집 후기] 두 아들과 함께한 가족 반지 체험

반지 속에 담긴 가족의 ‘지금’이라는 시간

이날 체험은 주말 오전,

어머니가 예약하시며 “가정의 달이라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던 게 기억납니다.

처음엔 낯설어하던 중학생 아들도,

금속을 망치로 두드리는 과정이 시작되자 진지한 눈빛으로 몰입했어요.

동생은 형을 흘끗 보며 따라 했고요.

서툴러도 진심이 느껴지는 그 손끝이, 참 귀엽고 멋졌습니다.

각인으로 전하는 가족의 마음

반지의 마지막은 각인 새기기입니다.

이 가족은 각자 몰래 문구를 정했어요.

아버지는 어머니 이름의 이니셜과 하트를 새겼고,

어머니는 네 가족의 영문 이니셜을 모두 새기셨어요.

중학생 형은 "가족은 힘!"

초등학생 동생은 "우리 가족 짱!" 이라고 써달라고 했죠.

가족 모두 웃으면서도 뭉클해했어요.

그 짧은 글자 안에, 서로를 향한 애정이 담겨 있었습니다.

함께 만든 반지는 오래 남습니다

체험이 끝나고 가족은 완성된 반지를 손에 끼고

사진도 찍고 서로 손을 잡고 보며 자랑하셨어요.

아이들 손에 직접 만든 반지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걸 부모님과 함께 만들었다는 사실이

아마 지금은 몰라도 나중엔 소중한 추억이 될 거라 생각해요.

👨‍👩‍👦‍👦 4인 가족 반지 체험,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어린 자녀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부모님
  • 가정의 달,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은 가족
  • 형제끼리도, 부모님과도 함께할 수 있는 공동 활동을 찾는 분들
  • 핸드메이드로 추억을 남기고 싶은 분들

👉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 연령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가능
👉 직접 각인 문구 선택 가능

가족이 함께 만든 반지는,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물건보다 기억이 오래간다.”

하지만 이 반지는 물건이면서도 기억입니다.
가족이 함께 만들고, 함께 웃고, 함께 새긴 반지.

올해 5월, 이 가족의 반지가
아이들 마음속에 가장 반짝이는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저는 또 다른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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